지난 1983년 9월 ‘여성 하이패션의류’를 컨셉으로 론칭된 조이너스는 ‘지성패션’이란 슬로건을 내세워 국내 기성복 패션 마켓의 태동기를 밝힌 주역이자, 현재까지 한국 프리미엄 여성복의 상징적인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다.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깊은 만큼 국내 패션 마켓 내 확고한 인지도와 강한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폭넓은 연령층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는 조이너스를 롱런하게 만드는 비결 중 하나이다.

조이너스의 브랜드명은 ‘JOIN’과 ‘US’의 합성어로 ‘함께 같이 한다’는 간결 명료하고 친근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브랜드의 변치 않는 테마는 심플한 실루엣에서 연출되는 지적 이미지를 바탕으로 세련된 여성미를 강조하는데 있다. 그중 럭셔리한 포멀 수트는 ‘조이너스’의 영원한 어필 포인트이다.

또한 조이너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마켓 환경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와 니즈에 맞춰 매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셋업 수트, 패턴 원피스, 데일리 웨어 아이템 같은 다양한 패션을 제안하며 지적인 도시 여성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정체성과 그 방향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국내 여성복 업계 최초로 1000억 원대 매출을 돌파하고, 1996년에는 단일 브랜드로 155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경이로운 이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조이너스는 현재까지도 전국적으로 120개의 로드숍 유통망을 활기차게 전개 중이며, New Demand 전략과 마케팅 투자를 통한 스키마 구축으로 새로운 수요 창출을 만들어가고 있다.

조이너스는 론칭 이후 심은하, 최지우, 김희선, 신민아, 신혜선, 공승연 등 당대 최고의 여자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며 쌓은 폭넓은 인지도로 이제는 모녀가 함께 입을 수 있는 브랜드의 대명사로 통용되고 있으며, 궁극적인 목표는 합리적인 가격에 하이 퀄리티를 접목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여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최상의 퀄리티와 브랜드 가치를 선사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로 그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는 것이다.

트렌디하면서 편안한 도시 여성의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조이너스‘의 행보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