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명승 12호이자 미슐랭 그린가이드 별 3개 만점을 받은 명산 마이산과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인 운장산과 천상데미, 기암절벽으로 유명한 운일암반일암 계곡과 국내 여섯 번째 규모의 인공담수호 용담호를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홍삼스파·홍삼빌, 운장산자연휴양림, 데미샘자연휴양림, 진안고원치유숲, 명인명품관, 국민여가캠핑장 등 힐링과 치유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춘 지역이다.

진안군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고원지대로 고랭지 기후에서 재배하는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지이며, 홍삼한방 아토피케어 특구로서 우수한 홍삼 및 약초의 생산지이다.

국내 최대규모 목적형 스파시설인 홍삼스파는 홍삼탕, 버블테라피, 건초테라피, 스톤테라피, 머드테라피, 사운드플로팅, 노천욕 등 한방의 음양오행을 테마로 만든 스파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하였다.

진안고원길은 총 15개 구간 210km로 50고개, 100개 마을을 지나며 진안군 전체를 환형으로 걷는 길로, 진안고원길 단체가 2010년 출범된 이후 현재까지 14주간 전체 코스를 토요일마다 1구간씩 걷는 이어걷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만 6만여 명이 방문하여 진안고원길을 걸을 만큼 도시민 수요에 맞는 아웃도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농산촌 로컬관광으로 자리 잡은 ‘촌캉스’의 발생지 진안군은 현재 10개 마을에서 50개 이상의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마을해설사, 체험지도사, 농업치유사 등 전문인력 80여 명이 직접 운영 중이다. 전문인력이 확보되면서 로컬 콘텐츠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지속성과 전문인력 부재를 극복하고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한 농산촌 지역특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