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13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되며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기업 중심의 적극 행정과 각종 인프라 지원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13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일궈냈다.

기업지원을 위한 차별화 시책으로 △5대 신성장산업 중점 추진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최종 승인 △산업용지 적기 확보를 위한 추가 산단 확충 △서충주 신도시의 안정적 정착 △그린 수소 규제자유특구 및 뿌리산업 특화산업단지 지정 등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편리한 교통으로 지리적 접근성이 우수하고, 저렴한 용지와 풍부한 용수 등이 충주시만의 강점으로 부각됐다.

최근 중부내륙선철도 판교~충주~문경 구간 개통으로 판교, 이천, 여주, 충주, 문경은 1시간대 단일 생활권역이 됐으며, 2030년 수서~광주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 본격적인 철도 교통 시대를 맞이할 것이다.

향후, 충북고속화철도 및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과 함께 충주는 지리적으로 더욱 편리한 접근성을 갖게 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 내 특성화고, 한국교통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폴리텍대학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청년 인재 인프라를 확충하고 찾아가는 취업특강, 일자리 박람회 등 현장 중심의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13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우량기업 유치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친환경 수소전기차의 거점도시 및 바이오헬스 중심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명실상부한 중부내륙권 신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